본문 바로가기

제주32

미쁜제과 - 맛있는 빵과 덤으로 멋진 한옥 건물과 넓은 마당 서귀포로 놀러 갔다가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정말 큰 한옥 건물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저렇게 큰 한옥건물은 처음 보았습니다. 너무 특이해서 차를 돌려 가 보았더니 빵집이었습니다. 식사시간이 애매하여 아이들에게 간식을 먹여야 할 타임이라서 기분 좋게 들어갔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과 정말 많은 빵을 만드는 사람들. 거기에 멋드러진 한옥 인테리어, 넓은 마당을 가진 미쁜제과입니다. 미쁜 제과 - 한옥, 커피 그리고 빵 "미쁘다" '믿을만 하다'의 순 우리 말 순우리말 미쁘다 단어가 참 이쁩니다. 건물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더 멋있었습니다. 안에도 한옥을 살린 멋진 인테리어가 가득했습니다. 도민이지만 검색은 필수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나만 모르고 다 알고 있는 이미 유명한 빵집이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2021. 5. 6.
Roost 루스트 플레이스 -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 제주도 로컬 레스토랑 / 가족과 외식하기 좋은 식당 ㅣ Roost 루스트 플레이스 제주도에서부터 파생된 제주도 로컬 레스토랑입니다.저렴한 가격으로 맛까지 좋은 가성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제주도 백종원이라 불리는 분이 만든 프렌차점입니다. 루스트 플레이스는 에이바우트 커피를 만든 분과 같은 분으로 보통 같은 건물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덕 바닷가 라인 가장 좋은 위치에 에이바우트와 같이 루스트 플레이스가 생겼습니다. 가족단위 외식하기 좋은 루스트 플레이스에서 아이들과 같이 먹기 좋은 메뉴를 알아보자. 창가쪽 자리는 함덕해수욕장 메인 비치가 보이며 경관이 끝내줍니다. 맥주가 한잔에 900원이라 가볍게 한잔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소맥(1500원)도 파는데 맥주잔 안에 소주잔이 들어가 있습니다. 맥주 가격은 점점 내려가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갔으니 가.. 2021. 5. 4.
[제주] 파파빌레 - 밀면 맛집. 곱배기의 진수 ㅣ 파파빌레 진정한 곱배기. 면이 두덩어리가 나온다. 그러나 가격은 동일하다. 이런 곱배기는 아마 처음 볼 것이다. 날씨가 더워지니 더 찾게 되면 맛있는 밀면집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에 들어가면 예쁜 오솔길이 반겨준다. 예쁜 꽃들이 여러종류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마당이 꽤 넓어 앞 외에 뒤에도 넓게 퍼져 있다. 밥먹고 난뒤에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가격도 7천으로 제주도에서는 준수한 편이다. 아기의자는 있으나 공기밥은 없다. 좋은 육수라고 따로 적혀 있는것 만큼 깔끔하고 맛깔난 맛이 괜찮다. 정원을 보며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러개 있다. 푸르른 정원을 보니 더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음 이건 그냥 퍼주는 느낌이다. 살면서 이.. 2021. 4. 30.
오드랑 베이커리 - 제주 빵집 추천 현지인 그리고 관광객 맛집. 원래 마트에 포함된 빵집 이었는데 맛은 배반 하지 않는구나. 라는게 느껴지는 빵집. 마트 안에 입점해 있을때는 저렴한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최소 5천원 이상 빵을 판다. 머 그렇다고 돈 아깝다는것은 아니고 비싼빵을 판다 ㅎ 케익도 빵도 맛있다. 다른 프렌차이즈 베이커리 보다 맛이 좋다. 마늘빵이 베스트 인데 아이들도 잘 먹는다. 부모님에게 육지 돌아가시는 길에 빵을 사드렸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전화가 왔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빵집이다. 모닝빵은 솔직히 애월이 낫다. 그치만 마늘빵이나ㅡ인절미 그리고 무화가 등등 다른빵은 여기다 나는 제일 낫다. 아직 맛난걸 못먹어서 그런걸로 ㅎ 맛있는 빵집이 집근처에 있어서 기쁘다. SNS에 올리면 커피도 주니 잘 활용!! 바닷가 근처이니.. 2021. 2. 24.
[제주] 종달리 수국길 해안도로 -올레 21코스 6월은 제주도에 지천이 수국이다. 나무 전체에 꽃이 쫙 피어서 아름답다. 물론 꽃이 질때는...... 이때만 볼 수 있는 꽃이긴 하나 제주도 전역에서 볼 수 있다. 수국길을 예쁘게 만들어 놓은 곳들이 많기는 하나 그래도 역시 종달리 수국길이 아름답다. 해안도로을 따라서 쭉 있다. 그래서 사진 찍을때 차도에서 찍는 분들도 많던데 조심해야 한다. 정말 조심!! 토양의 질에 따라서 수국꽃 색깔이 변하는 것으로 안다. 주변에 보면 보라색이 많은듯 하다. 사진 찍고 돌아가니 잠에서 깬 큰아이. 후다닥 다시 가서 기념사진 찰칵.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노을도 참 멋지다. 검은 돌과 바닷물. 풍력발전기와 노을. 자주 보지만 볼때마다 멋있다. 4계절 꽃이피는 제주. 2020. 10. 26.
[제주/함덕] 함덕 동네 중국집 현지인 맛집 -금성문 동네 중국집. 딱 그말이 어울리는 집이다. 동네 어르신들이 하는 저렴하고 푸짐하다. 맛도 옛날 중국집 맛이다. 아이 때문에 포장을 했다. 배달은 안하는걸로 안다.요즘 기본이 7,8천원인데 참 저렴하다. 탕수육 메뉴에는 없지만 작은거 만원짜리도 있다. 다른거 시키고 탕수육 시키면 많다고 만원짜리 있다고 알려주신다. 우리는 배달이니 만 오천원으로!!!양. 실로 엄청나다. 다른곳은 진짜 한접시 나오는데 ㅋ 나는 역시 푸짐하지 않으면 맛있다고 못느끼는 종족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튀김도 소스도 그날그날 맛이 조금씩 다르다. 맛있는 날도 맛없는날도 있고 ㅋㅋㅋㅋ 튀김도 두꺼운 옛날 스타일이다. 그래도 정도 느껴지고 일단 푸짐하고 ㅋㅋㅋㅋㅋ 맛도 이정도면 옛날 그맛 느껴지는.... 나는 왠지 모르게 이런곳이 좋더.. 2020. 10. 23.
[제주] 함덕 프라닭 치킨 - 포장 한번 정말 고급지다 ㅣ 프라닭치킨 프라다 브랜드를 모티브? 로 한 치킨. 맛 또한 B급일까? 티비 정해인 CF 나왔을때 먹어보고 싶었던 치킨. 동네에 웬만한 치킨은 다 있는데 이건 없어서 못먹었는데 드디어 생겼다. 이 조그만 시골 동네에 치킨집은 정말 없는게 없는듯 하다. 오픈날은 전화가 연결이 되질 않아서 먹어보지도 못했다. 며칠 지나니 전화가 됐다. 바로 근처라 포장으로 가져왔다. 고급진 비닐? 폴리에스테르 백? 이라고 해야하나. 그곳에 블랙 고급진 종이박스에 치킨이 담겨져 있었다. 포장 단가가 쎄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포장 질이 너무 좋아서 1차로 놀래고. 맛이 생각보다 좋아서 2차로 놀래고 ㅎ 기존 다른 치킨들보다 맛있다. 양념도 맛있고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소스도 팍팍 뿌려 주신다. 먹은것 중.. 2020. 6. 16.
[제주/애월] 애월 바당한그릇 - 바다보며 시원한 물회 한접시 ㅣ 바당한그릇 동쪽에 사는 우리가족은 여행을 갈때 서귀포나 애월로 간다. 오래간만에 주말을 맞아 애월 쪽으로 길을 돌렸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더우니 물회로 결정!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밥도 같이 파는 바당한그릇으로 갔다. 한치가 제철이지만 현재 금치인 관계로 없어서 활어 물회로.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어초밥으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전복물회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주문하고 나니 기본 찬이 나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역과 샐러드. 그리고 물회가 나왔다. 소면의 양도 적당하고 물회 건더기 양도 적당하다. 맛도 상큼하니 맛있었다. 아이들이 매워할 줄 알았는데 맛있다며 오히려 초밥보다 물회를 더 많이 먹었다 ㅎ 연어초밥은 생연어를 쓰는지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위에 올라가 있는것은 땅콩소스로 .. 2020. 6. 15.
[제주] 제주 노형동 자매국수 - 아이들과 고기국수 먹기 좋은곳 ㅣ 자매국수놀다보니 밤이 늦었다. 제주도는 밤늦게 여는 식당들이 많이 없다. 8시 되기 전에는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가서 저녁을 먹으면 9시는 될꺼 같아 외식하기로 결정. 아이셋을 데리고 밥을 먹어야 하니 생각한게 노형동 이마트 근처에 있는 자매국수이다. 삼성로 국수거리에 있는 자매국수와 이름은 같지만 체이점은 아니다. 그래서 맛도 다르다. 서비스도 다르다. 삼성로 국수거리 자매국수는 지금은 모르겠으나 대기가 너무 길어서 가지 않는다. ㅎㅎㅎㅎ 노형로 자매국수는 새벽까지 문을 연다. 새벽 2시 반까지. 그리고 일단 넓다. 주차공간도 넓다. 넓다. 가장 큰 장점. ㅋ 국수라서 음식도 빨리 나온다. 그리고 아기국수를 따로 준다. 양도 어마어마하게 주신다. 그냥 봐서.. 2020. 6. 1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