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1 당신은 재능 있는 사람인가요? (feat.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드라마를 봤다. 제목은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를 본 사람은 잔잔한 로맨스 드라마이구나 생각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의 매력과 천재들도 저런 고민을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드라마는 대체로 잔잔한 대사와 목소리 배우들의 연기로 한마디로 차분해 지는 드라마다. 하지만 나는 이 드라마를 보며 펑펑 울었다. 단순히 로맨스 짝사랑의 감정에 이입 되어 운 것은 아니었다. 내가 눈물이 난 이유는 재능이 있다 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하여 재능이 없다는 걸 알았을 때 나의 경험이 생각나서였다. 나는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일로 한다. 좋아하는 일을 대학에서 전공을 했고 직업으로 하고 있다. 좋아하기 때문에 재밌었다. 당연히 열심히 했다. 좋아하고.. 2022. 7.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