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매력에 빠져 쉴새없이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는 오아시스마켓에 대해서 알아보고 추천제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아시스는 생협 이용에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주변에 생협 매장 뿐 아니라 다른 친환경 매장들이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제주도에 살면서 이런 사이트가 생기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거기다 제품도 좋은데 저렴하기 까지 해서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추천인코드 : ysj0311
오아시스 장바구니
여기는 제주도니 당연히 택배 배송으로 배송됩니다.
그래서 아이스박스에 포장되어 오지만 다른 지역은 친환경박스로 과포장하지 않고 보냅니다.
아이스박스 안에 냉동 제품은 따로 박스로 배송됩니다. 냉동제품 양에 따라 보냉팩에 넣어주기도 합니다.
3만원 이상 주문 하면 무료배송이 됩니다. 도선료는 3천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처음 주문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주문해서 벌써 두번이나 주문해서 배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지금 또 장바구니에 상품을 가득 담아놨습니다.
오아시스 마켓에서 유명하고 제 입맛에 좋았던 제품들 위주로 추천제품을 뽑아 봤습니다.
추천제품
우유
우유는 오아시스마켓에서 대표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가격은 1500원~ 이며 그때그때 가격이 달라집니다. 제가 다음번에 또 구매할려고 보니 2200원 이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1500원이네요. 때에 따라 변동되나 봅니다.
푸른초원에서 싱싱한 풀을 먹고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든 것입니다.
우유가 몸에 좋다 안좋다 의견이 갈리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 보다 좋은 우유를 일반 우유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구매는 2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자유방사유정란
난각번호1번인 자유방사유정란이다. 가두어놓고 닭장에서 낳은 알이 아닙니다.. 보통 마트에서 굉장히 비싼데 오아시스마켓에서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루 판매 갯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완판되어서 못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문당 1개 구매제한이 있습니다.
유정란 제품이 한개는 아니고 여러개가 있습니다. 가격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일반 마트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택배 배송으로 받았지만 한개도 깨지지 않고 잘 배송 받았습니다.
소시지
처음 주문해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두번째에도 또 주문했습니다.
짜지 않고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맛있다고 정말 잘 먹었습니다. 다른 반찬도 열심히 했는데 소시지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냥 칼집만 넣어서 기름 없는 후라이팬에 구웠는데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한개당 3600원에 구매했습니다.
콩나물
무농약 콩나물 300g이 900원입니다.
여기저기 넣어 먹기 좋은 콩나물이라 자주 주문 할 예정입니다. 김치찌개에도 콩나물을 조금 넣어서 끓이면 맛이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잘 무르는 야채 종류라 오면 바로 손질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치킨텐더
매번 반찬하기 힘들때 아이들에게 해주기 좋은 반찬입니다.
냉동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돌리면 되기 때문에 간편합니다.
350g으로 한번에 먹기 좋게 소포장 되어 있습니다. 인기상품 중에 하나로 처음 주문하면 100원으로도 주문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이것은 주기적으로 상품이 변경되므로 바뀔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살이 부드럽고 해서 맛있었습니다.
한입비엔나
무항생제 한입비엔나입니다. 구입가는 2500원으로 저렴합니다. 소시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시지를 보면 닭고기도 포함되어 있고 안좋은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항생제 국산 돼지고기를 다져 만들고 안좋은 성분이 안들어가서 믿고 먹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사진 첨부하오니 성분 확인해 보세요
순살닭갈비
국내산닭고기로 만든 닭갈비 입니다. 냉장보관 제품으로 400g 5700원 입니다.(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약간 매운맛이지만 맛있게 맵고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순살로 닭고기만 포장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좋아하는 야채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제 입맛에는 맛있어서 두번째에도 또 주문한 제품입니다.
우리콩순두부
그냥 끓여서 먹어도 맛있는 두부입니다. 두부는 왠만하면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온건 유통기한이 좀 짧네요. 오늘 바로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
비추천 제품
샐러드
5월 1일날 받았는데 제품 유통기한이 2일까지 였습니다. 택배배송은 바로 먹지 않을꺼면 시키지 말아야 겠습니다.
제품 상태는 괜찮아서 3일날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샐러드가 아니라도 잘 무르는 야채 종류는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상태가 안좋은것들이 간혹 있습니다.
환불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받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우유도 첫번째는 유통기한이 괜찮았는데 두번째는 좀 짧았습니다.
우유 킬러인 두녀석이 있어서 저는 상관없었지만 택배배송은 유통기한을 신경써서 포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루의 차이가 꽤 크니까요.
포장직원의 실수 온 토마토와 팥죽
포장직원의 실수로 주문 하지 않은 상품이 같이 포함되어서 왔습니다. 그냥 무시하기에는 마음에 걸려서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시식용으로 먹어보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ㅎ
팥죽은 오아시스마켓에서 인기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팥죽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토마토는 비싸서 사먹지 않는 대저 짭짭이 토마토입니다. 후숙해서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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