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 064-783-3807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806
영업시간 : 7:00~2:30
휴일 : 둘째, 넷째 일요일
아기의자 없음.
가격 8천원.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이 느껴지는
옥돔구이와 갈비 그리고 여러 반찬들과 국.
제주도에 와서 특색있는 음식을 먹는것이 지치고 소박한 집밥한상 먹고 싶을 때
아침식사를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다.
제주도 식당들은 점심장사까지만 하는 식당들이 꽤 있다.
현지인 식당일 수록 그럴 확률이 있다.
시간을 꼭 확인하여 2시 전까지 가서 식사를 하기 바란다.
5세 이상 1인 1식 이니 참고하여 주문!
아이들이 갈비를 잘 먹어 추가를 했는데 아이들이 잘 먹는다고 한접시를 듬뿍 주셨다.
덕분에 아이들이 너무 잘먹어 고기 하나 못먹고 있었는데
나도 맛을 볼 수 있었다. ㅎㅎ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반찬이 셋팅되고 갈비가 나온다.
우리 막내도 멸치 볶음을 퍼 먹을 정도로 맛이 좋았다.
옥돔구이는 보통의 정식집 답게 2명당 한마리가 나온다.
옥돔은 집에선 잘 안먹게 되는데 오래간만에 옥돔을 먹었다.
제주도에 살아도 집에서도 노르웨이 손질 고등어를 먹는다. ㅎㅎ
보통 정식(백반)집도 노르웨이 고등어가 주로 나온다.
갈비는 부드럽게 잘 익어져 나와 살이 잘 발린다.
아이들도 들고 열심히 뜯어 먹었다.
상차림이 화려하거나 특별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다.
먹기 좋은 반찬 가지수와 맛있는 밥과 국, 생선, 고기.
골구루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근사한 인테리어도 아니다. 정겨운 식당 인테리어이다.
사진이 멋드러지게 나오는 상차림도 아니다.
그냥 다 먹고 밖에 나오면
"아 밥 잘먹었다."
라는 기분을 들게 하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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