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드라마에서 제주도가 나왔더라고요.
창꼼 한라산 숲터널 그리고 잠깐 나왔지만 바다 뷰가 아주 멋진 횟집.
그중에서 그 횟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아주 애정 하는 횟집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잠깐 나왔지만 어디인지 단박에 알겠더라고요.
우영우 드라마 속 횟집

이미 바닷가 뷰 라인 자리는 예약이 끝나서 제가 그 자리에 앉아서 먹지는 못했지만 사진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명석 변호사가 앉았던 자리는 바로 이곳입니다.
서우봉과 아름다운 함덕 해변이 보이는 자리이죠.
이곳은 뷰도 뷰지만 음식이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에요.
위치
전화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화번호 : 064-783-8359
아기의자 있음
건물 앞 주차공간 있음.
선장과 해녀
횟집 이름은 선장과 해녀입니다.
모둠회 : 10만 원 ~ 18만 원
돔회: 13만 원 ~ 21만 원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어른 2명 아이 3명 해서 모둠회 중 - 12만 원으로 주문했어요.
스끼다시

낙지는 살아 있는 거예요. 회 종류는 계절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도 나옵니다. 고기 산적은 제주도에서 명절 때 먹는 음식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연어 초밥 킬러거든요.
스끼다시 종류도 더 달라고 하면 주시지만 바빠 보이시기도 하고 나중에 나오는 것도 있으니 꾹 참았답니다.


군소, 멍게도 비린맛이 없어요. 이런건 신선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서 못 먹거든요.
언제 와도 신성해서 맛나게 먹습니다.

저 간장게장도 아이들이 다 먹어요. 정말 반찬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는 거 같아요 ㅎ
여기에 전복죽도 주십니다. 막내는 아직 어려서 날것을 안 먹는데 전복죽만 한 네 번은 먹는 거 같아요.
새우나 고기 등도 까주면 아주 잘 먹습니다.
메인회 - 모둠회 중 (12만원)

오늘은 모둠회가 돔, 광어, 우럭으로 나왔습니다. 모둠회는 정해진 건 아니고 그날에 따라 바뀔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적당한 두께감과 크기라서 먹기 좋아요.
회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금방 다 먹어요 ㅋㅋ
2차 스끼다시

전어가 나올 때도 있고 계절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미 아이가 하나 먹어서 없네요. 딱새우 회입니다.
딱히 딱새우 회를 따로 사 먹지는 않습니다. 여기 나오는 이 정도로 한입 맛보는 정도는 괜찮은 거 같아요 ㅎㅎㅎ

2차는 주로 따뜻한 음식이 메인이죠.
튀김옷이 바싹하고 눅눅하지 않아서 맛있습니다.
새우는 아이들이 잽싸게 먹어서 맛보기도 힘들어요 ㅎㅎㅎ

알밥이에요. 작지만 맛보기에 좋습니다. 이것도 아이들 차지 ㅎㅎㅎ
차가고 날 것의 음식을 먹고 따뜻한 걸 먹으니 좋더라고요.
매운탕

회를 주문할 때 지리(맑은탕)로 할지 매운탕으로 할지 선택을 해요. 지리도 좋아하긴 하지만 마지막엔 좀 얼큰한 걸 먹어줘야 먹는 느낌이라 오늘은 매운탕으로 시켰어요.
아이들이 좀 컸다고 매운탕도 맛있게 먹더라고요.
이제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대 자로 시켜야 하나 봅니다.
드라마 우영우에 나온 곳이지만 뷰도 좋고 회도 맛있어서 함덕에서 횟집 추천하라면 이곳을 추천한답니다.
함덕에서 맛있는 횟집에 가보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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