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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Place

[제주] 동양 최대의 법당 - 약천사 / 바다가 보이는 절

by 스루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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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약천사


서귀포에 놀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 무엇을 할까 고민 중에 바다가 보이는 절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불교는 아니지만 절은 문화유산으로 받아들여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 우리나라 건축양식에도 관심이 있던 터라 유심히 보게 된다.

 

주차장은 두곳이 있다. 왼쪽 상단과 오른쪽 하단. 

네비가 알려준 곳을 가니 우리는 왼쪽 상단에 도착하였다.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웅장한 법당을 마주하게 된다.

 

 

굳이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아이도 멋있는지 우와 하며 달려나간다.

 

 

무려 3층 건물이다.  비루한 카메라 핸드폰으로는 한컷을 한번에 담기도 버거울 정도의 크기이다. 저기 저 뒤로 계속 걸어가서야 한번에 담을 수 있었다.

 

 

 

 

 

 

안에 들어가면 화려한 불상들을 볼 수 있다. 양쪽에 계단이 있어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나는 막내아이 유모차 때문에 가보진 못했다. 

 

들어가본 아이들은 멋있었다고 볼만 했다고 할 정도이다. 다른분의 글들을 보니 정말 멋있던거 같다.

 

 

약천사 내부 사진을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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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엔 불사리탑으로 올라가는길.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이것도 멀리서 사진으로만.

 

 

 

 

 

색색깔의 등이 예쁘다.

 

 

제주도의 절 답게 주변엔 돌하르방과 한라봉이 쭉 심어져 있다. 수확을 하지 않나 보다. 열매들이 자연스레 떨어진것들이 바닥에 깔려 있고 꽃향에 취할정도로 향기가 진했다.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야자수길. 제주도만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언덕에 있어서 오르막과 내리막이 좀 있긴 하지만 덕분에 바다가 보이기도 하고 이렇게 멋진 산책로도 만나 볼 수 있다.

 

 

날씨가 흐려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것은 아쉬웠다.

다음에 날씨가 좋을 때 한번 다시 가보야 겠다.

 

그땐 막내 손을 잡고 이곳저곳 걸어서 다녀봐야지.

 

 

주소 : 제주도 서귀포서 이어도로 2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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