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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제주/함덕] 선우수산 - 초밥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회센터

by 스루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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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선우수산 


수많은 횟집이 있는 제주도에서 포장으로 특이하게 초밥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회센터 이다.

 

가격은 나쁘지 않으며 질도 괜찮은 편이다.

 

광어. - 3만원

 

뱃살이 쭉~

 

회는 크기가 큰편이며 대신 조금 얇게? 썰어주신다.

 

회는 크게 먹어야 제맛이긴 하다. 

 

신선도 상태도 괜찮아서 맛있다. 제주도 광어회는 언제 먹어도 맛있으니까 ㅎ

 

사이드로 씻은 묵은지?와 미역등이 나온다.

 

초밥용 밥과 비닐장갑이 같이 들어 있다. 그래서 밥을 주물주물 하여 묵은지 초밥도 만들고 광어 초밥도 만들어서 먹는다.

 

밥에 간이 다 되어 있다. 음 간이 어느정도 되어 있다. 삼삼한 편은 아니다. 꾹꾹 눌러 담겨져 있기 때문에 밥의 양이 생각보다 많다.

 

만드는 재미도 있고 배도 부르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회를 너무 빨리 먹어서 아쉬울때 초밥을 만들어서 먹여서 배를 채우게 만들 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이다.

 

그리고 마른김도 나온다.

 

아버지께서 해산물은 해산물로 싸먹어야 맛있다는 신박한 말.

 

회를 보통 상추등에 싸 먹지 않는데 김에는 싸 먹는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좀 더 색다른 맛이긴 하다.

 

물론 상추와 고추 쌈도 같이 들어있다.

 

전복은 정말 조금 들어 있는 무침이지만 회만 먹어서 심심할 때 먹을 수 있는 상큼한 아이다.

 

이정도 사이드면 딱 적당한거 같다.

 

그냥 덩그러니 회만 포장해서 먹기엔 아쉬운 분들에게는 딱 좋은 것 같다.

 

초밥도 좋아하고 회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딱 좋을 듯 한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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