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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습관

기록의 중요성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다 - 바인더 (3p 바인더)

by 스루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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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새로운 사람이 되자. 이제부터 다른 사람이 될꺼다. 라는 생각으로 몇가지 계획했던게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플래너 작성. 그냥 막노트에 할일만 쭉 적어서 했었지만 그것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책을 하나 읽고 꽂혀 버려서 바로 주문.

 

그것도 독서노트와 플래너 구분한다고 두개를 주문했다지요. 결론은 초반 쓰다 실패 했어요.

 

원래 안쓰던 사람이다 보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쓸려고 가지고 다닌적도 있는데 저는 그냥 여전히 막노트에 적어대고 있었습니다. 이게 나중에 필요할까? 라는 생각과 함께 제 하루의 일정이 복잡해서 기억못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거든요.

제 버릇 중에  꼭 해야되는 일은 기억할려고 여러번 다시 생각하는게 있습니다. 잊어버리지는 않지만 당장 필요하지 않은 생각으로 불편할 때가 있어요. 정서 안정에도 좋지 못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플래너를 집어 들었어요. 월간은 이미 지나서 못쓰지만 주간플래너은 만년형이라 종이를 버리지 않고 계속 쓸 수 있겠어요.

바인더작성

그 와중에 날짜 잘못먹음

그 와중에 월요일 5일인데 4일로 적음.

 

정신 차리자

 

 

연초에 적어놨던걸 보니 생각보다 계획했던 것을 이룬것도 있고 몇달 더 어렸던 나의 글이 귀엽게 보이기도 하네요. 내가 조금은 성장했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몇 줄 적은게 없는데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니.

 

나의 인생 목표 등 적어놓고 나중에 억울해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다이어리 주간결산, 월간 결산을 할 수 있을 때가지.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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